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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상승’ 예상을 깨고 한산한 편
9월 이후 본격적인 상승장을 보였던 예년과 달리 콘도회원권 시장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체인망 확충이나 시설 개보수 등의 구체적 호재를 갖고 있는 특정 몇몇 콘도를 제외하고는 관망세가 주를 이루면서 거래는 위축되고 시세는 장기간 횡보하고 있는 양상이다.
종합형 리조트도 좀처럼 거래량을 늘리지 못하고 있고 시세는 전반적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용평은 그린피아콘도 분양과 함께 감소한 매매량과 시세 하락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매물이 누적되고 있고, 무주나 휘닉스파크도 호가 격차가 커지면서 거래가 한산하다. 반면 파인리조트는 매물 부족에 의해 매수 호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대명은 경주체인 오픈과 오션월드 등 부대시설 확충으로 순매수 증가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성우도 골프장 건설 호재에 따른 초과 수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한솔오크밸리도 가을 골프수요 증가로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강세로 반전한 상황이다.
체인형 리조트 역시 거래가 여의치 않은 가운데 한화리조트가 거래가 꾸준히 되고 있으며 구회권은 약보합, 신규회원권은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고, 패밀리형보다는 로얄형의 시세 상승이 눈에 뛴다. 금호, 일성, 하일라, 토비스 등의 거래도 한산한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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