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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회원권시장 활성화 조짐...
100년만에 최악의 더위소식과 초 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분양 콘도들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시장 전반에 걸쳐 그 동안 위축되기만 했던 매수세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 체인형 리조트 -
국내최대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는 한화콘도는 체인형 리조트의 대명사답게 매수문의가 증가하면서 패밀리형, 신규건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로얄형과 법인 매수는 약한 가운데 소강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성, 토비스, 하일라 콘도는 장기적인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콘도는 멤버쉽과 오너쉽의 시세격차가 높아짐에 따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 종합형 리조트 -
용평콘도의 경우 빌라형은 상승세를 타는 반면 타워형은 보합세에서 머물고 있다. 대명콘도는 분양가 이하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단, 홍천만이 스키시즌 시세를 유지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솔 오크밸리는 신규분양이 10人구좌만으로 확정되면서 10人구좌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거래는 분양가 이하로 이루어지고 있다. 성우콘도는 현재 소강상태에 있으며 파인, 베어스콘도는 매매부진으로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 테마형 리조트 -
골드훼미리는 25, 30平시세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매량도 소폭 증가하고 있다. 영랑호콘도는 타워형 중심으로 800만원선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매매량이 소폭 증가하고 있다. 오션캐슬의 경우 시세는 보합세에 머물고 있지만 여전히 매물부족현상으로 실거래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스는 입회조건, 절차가 복잡하고 부대시설 부족으로 인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신규분양과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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