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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특수 없이 마무리
여름 성수기가 무색하게 지루한 보합장이 계속되고 있고 거래량 감소세도 여전하다. 펜션의 증가와 성수기예약이 잘 되지 않는다는 심리가 깔리면서 예전과 같은 성수기 특수가 없어지고 있으며 당분간 특별한 호재가 보이지 않아 콘도회원권의 시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리조트의 경우 용평이 타워18평형과 28평형에서 의미있는 반등을 이뤘고, 대명은 박스권내의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꾸준한 거래량을 이어가고 있다. 무주는 창립회원권과 골드형에서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랜만에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성우는 거래없이 호가 보합, 한솔 오크밸리가 스키빌리지 분양분 영향으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거래량도 미미한 편이다.
체인형리조트도 거래량이 많지 않은 편이다. 매년 성수기 특수를 보였던 한화가 구회원권의 만기가 다가오면서 거래의 어려움을 보이고 있으며, 켄싱턴도 리모델링비 청구에 따른 반발성 매도 증가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호는 회원제 중심으로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며 일성은 저렴한 회원권 가격에도 거래에 어려움이 있고, 토비스도 거래량은 미미한 상황이다.
테마형리조트는 골프테마인 골드훼미리가 평수에 상관없이 꾸준히 거래되고 있으나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약간 밀리는 느낌이다. 클럽이에스는 별장형 회원제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동양그룹에서 인수한 영랑호는 매물 부족속에 호가 상승이 계속되고, 자연테마인 엠캐슬은 계절적 성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초과 공급 상태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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