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세동향



꾸준한 매수증가 속 강보합세 유지...

지난 3월의 회원권시장 분위기는 여전한 고가대의 강세속에 중저가대의 소폭상승으로 마감되었다. 4월이후부턴 본격 시즌에 접어드는 가운데 상승 분위기에는 변함이 없겠으나,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됨을 감안하면 다소 조장장세를 염두해 두어야 할것이다.

아시아드의 초강세장이 펼쳐지는 가운데, 동부산을 비롯 에이원,부산,동래는 상승폭이 둔화되며 강보합장을 연출하고 있다. 중저가대 또한 동반상승세를 타고는 있으나 매도매수 양당사자간의 공방전이 치열한 가운데 다소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 가운데 유독 가야는 매수대기자의 부족으로 지지선이던 10900선이 한순간에 무너지며 10700선을 일시적으로 하향돌파하는 모습까지 보였으며, 반대로 용원은 적은 거래량이긴하지만 매물부족 현상을 보이며 78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추가상승, 추가하락에 대응하는 단기박스권 장세가 펼쳐질수 있겠으나, 시즌임을 감안하고 실이용측면에서 포커스를 맞춘 매매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2007-04-02